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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 라인 정비에 12억 위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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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27 1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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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7월 글로벌 수출 허브로 지정한 중국 상하이 공장의 라인을 최적화하기 위해 12억 위안(약 1억 8,8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2021년 11월 27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12월에 시작해 2022년 4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테슬라는 현재 연간 생산용량 50만대를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4,000명의 직원을 추가하여 공장의 직원 수를 19,000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한다. 

2019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한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만든 자동차 제조 시설이자 중국 최초이자 유일한 해외 자동차 제조사가 100% 소유한 승용차 제조 시설이다.
현재 모델 3 및 모델 Y 를 생산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이고 유럽시장으로도 수출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13만 3,200대를 생산했으며 그 중 5만 9,579대가 수출됐다.

중국 승용차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 공장의 올 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대수는 15만대 가량에 달했으며 중국 내 판매는 21만대 가량이었다. 

테슬라는 생산 외에도 중국에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상하이에서 공개된 연구 시설은 소프트웨어 및 전자 제품에서 재료 및 충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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