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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니오, 신형 배터리 전기차 ET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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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22 1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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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 업 니오가 2021년 12월 20일, 니오 데이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 ET5 EV를 공개했다. 테슬라 모델 3와 경쟁하는 컴팩트한 EV 세단으로 전장 4,700mm로 테슬라 모델 3의 4,694mm와 비슷한 크기이다. 

 

스타일링 익스테리어는 EP9 EV 슈퍼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넓은 트레드와 볼륨감 넘치는 선 처리로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다. 뒤쪽에는 덕테일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습다. 에어 커튼, 플러시 도어 핸들, 부드럽게 닫히는 프레임레스 도어가 설계됐다. 앞 얼굴과 좌우에 ADAS용 센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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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가구, 패션, 신발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따뜻하고 세련된 공간을 추구했다고 한다. 넓은 공간감과 오렌지 등 밝은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살리고 있다.

 

ET5는 재활용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한다. "Clean+"라고 불리는 지속 가능한 패브릭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객실의 음향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256개의 주변 조명 기능을 통해 차 안에서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신 디스플레이는 증강 현실(AR) 및 가상 현실(VR) 기술이 적용되어 파노라마 컨셉으로 몰입도 높은 디지털 콕핏을 추구하고 있다. AR 기기 회사인 NREAL과 협력하여 201인치의 효과적인 화면 크기를 투사할 수 있는 전용 AR 안경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놀로(NOLO)와 협력하여 초박형 팬케이크 렌즈를 사용하여 니오 VR 안경을 공동 개발하여 4K 디스플레이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10.2인치 HDR 계측기 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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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 아키텍처로 앞 차축에 최대출력 204마력의 모터와 뒤 차축에 최대출력 285마력의 모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시스템 총출력은 489hp, 최대토크는 71.4kgm이다. 0- 100km/h로 가속할 수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4포트 브레이크 캘리퍼를 탑재한 100km/h 가속성능 4.3초, 제동 거리는 33.9m. 0.24의 항력계를 가진 공기역학적 성능과 SiC 전력 모듈이 장착됐다

 

축전용량 75kWh,, 100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항속거리는 550km. 

 

한편 니오 는 올해 3분기 24,439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100.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니오는 3분기 약 98억 위안(15억 달러)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116.6% 증가했다. 

 

이익율은 18%를 기록했으며, 연구 개발 비용은 전년 대비 101.9% 증가한 약 11억9000만 위안에 달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니오는 "역대 최대 분기별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총 인도량은 23,500~25,5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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