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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중국에 120GWh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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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23 08: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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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업체인CATL이 2021년 12월 19일, 푸젠성 닝데 인근 푸딩의 최대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의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발표했다. 완공 시 연간 120GWh의 용량을 생산하게 되며 첫 번째 단계에서는 연간 60GWh의 용량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총 70억 위안(약 11억 달러)의 투자로 배터리 생산 기지가 통안 샹안 하이테크 산업 기지에서 1000억 위안 수준의 신에너지 클러스터 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공장은 CATL의 가장 큰 단일 프로젝트로 이 배터리 공장만으로도 2021년 첫 11개월 동안 중국의 모든 배터리 셀 제조업체의 총 설치 용량 128.3GWh 과 거의 동일한 계획된 용량이라고 한다. 현재 배터리 가격에 따르면 120GWh의 생산 가치는 1,000억 위안 또는 140억 유로 미만이다. 

첫 번째 단계는 4 개의 셀 공장, 3 개의 모듈 어셈블리 및 창고 및 기숙사와 같은 지원 시설을 건설한다. 모든 셀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CATL은 거대한 확장 과정에 있다. 중국 자동차 배터리 혁신 얼라이언스(CABIA)의 수치에 따르면 CATL은 11월 중국에 11.45GWh의 생산 능력을 설치하여 5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미 최대 600GWh를 추가하는 자동차 제조사와의 합작 투자 공장 및 생산 시설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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