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라이트닝에 온보드 프로 파워 시스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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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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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4 08:2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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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0211년 12월 21일, 배터리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배터리를 다른 차량에의 충전 및 외부 장비에의 전기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온보드 프로 파워라고 하는 시스템으로. 차량 간 충전에 전용 240볼트 콘센트가 사용된다고 밝혔다. 9.6 kW 및 7.2 kW의 두 가지 유형의 충전 출력이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F-150 라이트닝 전원을 머스탱 마하 E에 연결하면 1시간 만에 20마일 주행에 필요한 배터리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F-150 라이트닝은 한 시간에 최대 13마일을 순항하는 데 필요한 배터리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상용차 E-트랜짓에 연결하면 1시간 만에 10마일 주행에 필요한 배터리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포드 이외의 전기자동차는 물론이고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다. 가정용 발전기를 설치하는 대신 정전시 최대 3일 동안 일반 크기의 집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400리터의 용량을 갖춘 메가 파워 프렁크를 제공한다. 그 측면에 여러 개의 전원 콘센트가 장착되어 있다.
F-150은 앞 차축에 최대출력 426마력~563마력을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된다. 최대토크는 모두 107.2kgm. 강력한 트윈 모터는 네바퀴를 구동한다.
최대 적재 용량은 표준 모델에서 약 900kg, 견인 용량은 상위 그레이드서 4.5톤 이상이다. 배터리는 신세대 수냉 리튬 이온으로 배터리 저장 용량에는 두 가지가 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70km, 483km(EPA 기준).
층전은 듀얼 온보드 충전 시스템을 통해 완전히 충전하는 데 약 8 시간이 걸린다. 급속 충전은 최대 150kW 10분 만에 최대 87km 배터리 용량을 충전할 수 있으며 약 40분 안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미국에는 약 6,3000개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