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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BYD, 합작 브랜드 덴자 지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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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28 08: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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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AG가 2021년 12월 24일, 중국 BYD와의 합작 투자인 덴자(DENZA)의 지분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50 : 50투자 비율을 2022년에는 다임러 10%, BYD 90%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주식 양도는 2022년 중반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자는 다임러와 BYD가 출시한 브랜드로 중국 시장을 위한 전기자동차를 공동 개발해왔다. 

두 회사는 2010년 3월, 기술 제휴를 발표했으며 2010년 5월에는 중국에서 배터리 전기차를 공동개발하기 위해 심천 BYD 다임러테크놀러지사를 설립했었다. 2013년 덴자로 바뀌어 2014년 베이징오토쇼를 통해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를 공개했었다. 

그 양산형 덴자 400은 2016년부터 생산됐다. 덴자 브랜드가 최초로 공개한 전기차인 '덴자'는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소형 전기차로 5인승 구조에 460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이 특징이다.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117마력, 최대 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리튬이온 전지의 축전 용량은 47.5kWh.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었다. 

덴자 400'은 2014년 출시된 덴자에 이어 양산되는 모델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축전 용량을 47.5kWh에서 62kWh까지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도 300km에서 400km로 향상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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