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뉴욕시, 2030년까지 모든 공공차량 전기차로 전환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30 08:44:11

본문

미국 뉴욕시가 2021년 12월 22일, 도시 전역의 배기가스 배출량 대폭 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를 발표했다. 도시의 전력망에서 청정 에너지를 급증시키고, 전기 운송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시 정부 건물 및 운영에서 배출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2006년 기준 2030년까지 시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줄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 가지 발표는 모두 기후 위기의 가장 파괴적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는 데 따라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겠다는 뉴욕시의 약속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한다.

 

뉴욕시가 발표한 세 가지 조치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뉴욕과 캐나다 북부의 풍력, 태양광 및 수력 발전으로 뉴욕시에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여 두 개의 주요 녹색 에너지 전송 프로젝트 개발을 가속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50년 동안 가장 큰 전송 업그레이드가 되어 도시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간 250만 가구 이상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청정 에너지를 공급할 것이며 전기 신뢰성과 탄력성을 높인다. 이 협정은 뉴욕시 정부가 2025년까지 100% 청정 에너지로 운영에 전력을 공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번째4억 2천만 달러의 투자를 통해 전기차를 확보하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정을 가속화한다. 공공 차량 차량을 전기화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는 2022년 1,250대 이상의 전기차 구매와 2030년까지 최소 1,776대의 고속 충전기 설치가 포함된다. 시장은 2030년까지 도시 차량 차량의 모든 승용차와 경트럭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등 미국에서 가장 공격적인 차량 전기화 목표를 설정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또한 시 정부의 모든 SUV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고 불필요한 SUV 사용을 제거한다.

 

세 번째 시장이 서명한 새로운 행정 명령은 도시 정부 운영 내에서 기후 변화 완화 야망을 더욱 증가시킨다. 행정 명령의 적극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뉴욕행정서비스부는 2025년까지 40%, 2030년까지 50%의 시 정부 운영에서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고 능가하는 새로운 지방법 97 시행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46억 달러를 투입한다.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뉴욕 시장은 "우리 도시는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사람과 지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투자는 우리의 공기를 맑게 하고, 기후 오염을 과감하게 해결하며, 모두를 위한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건설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해 뉴욕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