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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미국 캔톤 공장 전기차 생산 위해 리노베이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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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19 17: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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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가 2022년 2월 17일, 미국 남부에 있는 내연기관차 생산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리노베이션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까지 5억 달러를 투자해 기존 공장에서 차량을 조립할 로봇을 위한 최신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미국 남부 미시시피에 있는 캔톤 공장을 개조할 예정이다. 새로운 생산 라인은 2023년에 시작되며 2025년에 생산 라인이 운영될 예정이다. 캔톤 공장에서는 우선 인피니티와 닛산 브랜드의 두 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내 배터리의 최종 공정을 위한 생산 라인도 설치할 예정이다. 

캔톤 공장은 2003년에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간 43만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7월, 프론티어 픽업 트럭을 조립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알티마 세단을 포함한 4가지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리노베이션 후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가솔린차도 계속 생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말 발표된 새로운 장기 성장 전략에 따라 닛산은 전동화차의 비율을 2030회계연도까지 전체 신차의 50%로 늘릴 계획이다. 이 중 미국에서 전기자동차의 판매비율을 40%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 일본과 미국의 4개 공장에서 로봇 자동화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미국 내 캔톤 공장의 도입도 계획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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