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dSPACE 코리아, ‘인터배터리 2022’ 첫 참가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10 09:25:59

본문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 dSPACE 코리아(디스페이스 코리아)가 3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2’(INTER BATTERY 2022)에 참가한다.

dSPACE 코리아는 국내 배터리 기업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을 포함해 배터리, 모터 제어기, 충전기 등을 개발하는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dSPACE는 턴키 솔루션 공급 업체로서 MIL (Model-in-the-loop), SIL (Software-in-the-loop), HIL (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아우르는 전체 솔루션 툴체인을 제공한다.

dSPACE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시뮬레이션 장비 △스마트 충전 솔루션 △연료 전지(Fuel Cell) 시스템 테스트 솔루션 △AC모터 제어 솔루션 △모터 제어기(MCU, Motor Control Unit) 테스트 장비 등을 선보인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HIL 시뮬레이터도 선보인다. BMS HIL 시뮬레이터는 BMS에 연결되는 고전압 및 저전압 배터리를 셀 단위로 구현해 가상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환경에서 각 셀 전압, 온도 센서, 모터 등을 실시간으로 검증한다. 이를 통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BMS 기능을 검증하고 셀 밸런싱·온도·고장 진단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dSPACE는 △배터리 성능 검증을 위한 배터리 충·방전 시스템 △BMS 로직 검증을 위한 RCP (Rapid Control Prototyping) 장비 △소프트웨어 기능 및 고장 진단 시험을 위한 MIL·SIL·HIL 테스트 등 BMS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스마트 충전 솔루션은 차량-전력망(V2G, Vehicle to Grid) 통신 및 전력 전송을 포함해 안정적인 충전 프로세스를 보장하는 솔루션으로, 국내외 충전 표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온보드 차저(OBC, Onboard Charger) 및 충전기 테스트를 위한 HIL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최근 1000V 이상의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검증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전류, 빠른 샘플링 속도, 정확성 세 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시뮬레이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 dSPACE는 신규 배터리 셀 전압 및 고전압 시뮬레이션 보드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험 커버리지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틴 뵐러(Martin Wöhrle) dSPACE 코리아 대표는 “인터배터리 2022는 2021년 dSPACE가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행사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이차 전지 시장에 dSPACE의 최첨단 E-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전기차 및 배터리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고객들과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dSPACE는 인도의 모빌리티 전문 기업 KPIT와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및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확장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dSPACE는 전기차 및 수소 연료전지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