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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고체 배터리 셀 프로토타입 생산시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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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09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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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가 2022년 4월 8일, 2028 년에 출시할 계획인 전고체 배터리 셀의 프로토 타입 생산 시설을 공개했다. 일본 가나가와현의 닛산연구센터에 있는 프로토타입 공장은 전고체 배터리 셀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장기적인 비전인 닛산 엠비션 2030 (Nissan Ambition 2030)에 따라 2028 회계년도까지 사내에서 개발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 회계년도에 요코하마 공장에 시범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재료, 설계 및 제조 공정을 시제품 생산 시설에서 연구할 계획이다. 닛산은 2028 회계연도에는 모든 전고체 배터리를 kWh당 75달러로, 그 이후 kWh당 65달러로 줄일 수 있어 전기차를 가솔린 구동 차량과 동일한 비용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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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의 인기를 가속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에너지 밀도를 가지며, 우수한 충/방전 성능으로 인해 충전 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 덕분에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점을 통해 닛산은 픽업 트럭을 포함한 다양한 차량에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하여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닛산은 르노-닛산-미쓰비시는 지난 1월 2030년 전기 모빌리티 로드맵을 공동 공개했으며, 향후 몇 년간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공동 전기 전략의 핵심 기둥은 닛산이 주도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동맹의 공동 배터리 전략이기도 하다. 닛산은 이미 2021년 11월에 하반기에 특수 개발된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2020년대 중반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노력은 새로운 로드맵을 통해 얼라이언스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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