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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MEB플랫폼 업그레이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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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19 0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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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2년 4월 18일, 전기차 전용MEB 플랫폼의 기술적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kW 이상의 충전출력과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바퀴 굴림방식 가속성능 약 5.5 초로 기존 6.3초보다 1초 가량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1회 충전 주행거리 목표 700km인 ID.5와 뒷바퀴 굴림방식이 가능한 ID.5 및 77kWh 배터리는 현재 WLTP기준 523km이며 동일한 배터리를 장착한 ID.3 Pro S의 주행 거리는 최대 553km라고 한다. 차량 자체에 대한 효율성과 더 나은 소프트웨어 외에도 셀 화학의 개량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에어로 B 연구를 통해 파사트의 전기 세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충전전력은 소프트웨어 3.0에 대한 업데이트로 버전에 따라 77kWh 배터리를 탑재한 MEB 모델의 최대 DC 충전 전력으로 135 또는 150kW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이미 약 170kW의 피크 값을 가진 공공 충전소에서 목격됐다. 

 

현재 목표로 삼은 200kW가 단기적으로 달성된다면 소프트웨어 3.0의 상태에 대한 개선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135kW에서 200kW로 증대된다면 충전 시간이 크게 단축 될 것이다. 물론 그런 충전 인프라가 있을 경우에 가능하다. CCS 표준이 500A의 전류로 제한되므로 MEB의 작동 전압이 400V인 경우에는 200kW 이상의 충전 전력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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