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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마하-E 주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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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0 0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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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웹사이트의 배터리 전기차 머스탱 마하-E 페이지에 높은 수요로 인해 현행 모델 연도는 더 이상 주문할 수 없다는 간단한 메시지가 등장했다. “제한된 재고는 일부 딜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딜러에게 문의하십시오."라는 문구도 있다. 하지만 기존 주문량에 대한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포드는 지난 3 월 초에도 마하-E 프리미엄 및 캘리포니아 루트 1 모델에 대한 주문을 받지 않았다. 

 

한편 포드는 2021년 8월 머스탱 마하-E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고객에게 특정 차량의 배송이 최소 6주 지연될 것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양산 초기부터 공급망 문제에 부딛혔던 것이다. 포드의 이메일 내용에는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은 수요를 따라잡을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분명한 현실이다. 차량이 필요한 칩을 확보하면 차량 상태가 업데이트되고 예상 배송 주간에 전자 메일이 전송된다."고 적시되어 있었다. 

 

올 들어서는 유럽에서는 머스탱 마하-E를 주문할 수 있지만 최근에 급격한 가격 인상이 있었다. 

 

포드는 2021년 12 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머스탱 마하 - E의 생산을 세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불안정한 공급망으로 인해 불가능한 상황이다. 2023년이 되야 20만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멕시코 공장 건설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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