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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파워트레인, 멕시코 라모스에 공장 건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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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1 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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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회사인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이 2022년 4월 19일, 멕시코 라모스 애리즈페에 새로운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완공 예정인 이 새로운 시설은 GM의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인버터, 모터, 온보드 충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만 4,000㎡의 공장은 북미 지역의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의 첫 번째 생산 기지가 될 것이며 약 400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1년 7월 출범한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은 모터, 인버터 및 온보드 충전기용 부품 개발에 대한 LG의 전문 지식과 마그나의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 및 자동차 제조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 합작 투자는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산업에서 두 회사의 성장을 촉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수년간 라모스 애리즈페 공장을 가동해왔다. 최근 이 공장의 리모델링을 시작했으며 그로 인해 쉐보레 블레이저와 이쿼녹스의 생산은 5월 중순까지 중단된 상태다. 

GM은 아직 이 공장에서 어떤 전기 모델을 만들 것인지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1월, CES에서 공개한 이쿼녹스 EV의 렌더링을 3만 달러에서 시작하는 가격으로 2023 년 가을에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 년 봄 블레이저 EV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두 모델이 레이즈페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GM은 자체 모델의 생산 외에도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를 조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은 또한 이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LG 차량 부품 솔루션 회사의 은석현 사장은 “고급 EV 서브 어셈블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JV의 역량을 강화한 라모스 공장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 파트너가 되기 위한 LG의 장기 전략의 핵심 기둥 중 하나다 이 새로운 시설은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CEO 정원석은 합작회사의 지속적인 성공을 통해 우리는 차세대 전기차를 위한 동급 최고의 구성 요소로 고객을 더 잘 지원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EV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GM은 새로운 시설의 창립 고객이며, 북미 중심의 전기차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GM의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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