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1년 1분기의 103억 9,000만 달러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4분기의 177억 2,000만 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순이익은 7배 증가한 33억 2,000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2021년 1분기 4억 3,800만 달러, 4분기 23억 2,000만 달러였다. 

특히 2021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14.7%였는데 이번에는 19.2%로 더 높아졌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2021년 1분기는 5.7%였다. 더불어 테슬라는 미지급 상환 부채가 분기 말 기준 1,00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분기 신차 판매대수는 31만 48대, 생산대수는 30만 5,407대였다. 

테슬라는 자체 배터리 셀 제조, 원자재 소싱 및 공급 업체 다각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공급망을 둘러싼 도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급망과 공장 운영에 부담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또한 일부 원자재의 가격은 최근 몇 달 동안 상승했다. 테슬라는 비용 구조에 대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제품 가격의 조정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지만 가능한 한 제조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3월 31일 현재 테슬라는 전 세계에 3,724개의 수퍼차저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연말 대비 7.1% 증가한 수치로, 2021년 1분기에 비해 38%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