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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인디, 두 개의 BE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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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1 2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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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인디가 2022뉴욕오토쇼에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인디 원을 출품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예약 할 수 있으며 생산은 2023 년 중반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이한 것은 2023년 중반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는데 공장과 차량에 대한 정보를 거의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홈페이지(driveindi.com)에 몇 장의 사진과 간단한 파워트레인 정보가 나와 있지만 차체의 크기 등에 대한 제원은 없다. 다만 시트는 프랑스 부품업체 포레시아로부터 공급받았다고 한다. 

차체 형상은 오늘날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라인업하는 쿠페  SUV  크로스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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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원은 두 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는데 인디 원 스탠다드는 275kW 전기모터를 탑재한 뒷바퀴 굴림방식으로 0-60mph 가속성능이 6.7초다. 배터리 축전용량은 75kWh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70km(EPA기준). 인디 원 프리미엄은 축전용량 95kWh로 480km까지 주행기 가능하다. 앞 차축에 두 번째 모터가 탑재된 AWD로 최대출력 349kW(475마력), 최대토크 730Nm를 발휘한다.  0-96km/h 가속성능은 4.2초.

미국 시판 가격은 스탠다드가 4만 5,000달러부터, 프리미엄은 6만 9,000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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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모델에는 차량 통합 컴퓨터(VIC)라는 강력한 컴퓨터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윈도우 10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호환된다. 사용자가 자동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있는 전자 기능을 제공한다. VIC는 인터넷 서핑, 비디오 스트리밍, 게임 또는 모바일 사무실의 기초를 형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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