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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새로운 EV 모델 위한 Breaktor® 회로 보호 기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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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1 2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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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이 자사의 이모빌리티(eMobility) 사업부에서 800볼트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모델에 사용할 브레익터®(Breaktor®) 회로 보호 기술을 유럽 자동차 제조 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브레익터 기술은 퓨즈, 파이로 스위치 및 접촉기의 기능을 하나의 조정 장치에 통합하는 BEV용 고급 회로 보호 솔루션이다. 전기 자동차의 전력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브레익터 회로 보호 솔루션은 퓨즈와 접촉기의 조정 문제를 해결하고 고전력 배터리와 인버터 시스템을 빠르고 안전하며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스콧 애덤스(Scott Adams) 이튼 이모빌리티(eMobility) 사장은 “새로운 전기 차량은 더 먼 운행 거리와 더 빠른 충전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력 수준을 높이고 있어 고전압 시스템의 회로를 보호할 고급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튼의 브레익터 기술은 간소화된 구조로 EV 시스템의 안전성·신뢰성을 강화해 하나의 브레익터 회로 보호 장치가 최대 15개의 부품을 대신할 수 있다”며 “이번에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 업체에 EV 시스템의 중요한 기술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브레익터 회로 보호 기술은 이튼의 산업용 전기 기술과 자동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구조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성능·안정성을 강화하는 혁신적 솔루션이다. 최대 900볼트 및 2만5000암페어의 단락 고장에 대해 4밀리초 미만의 작동으로 차량의 안전성을 개선하며, 기존 회로 보호 방법보다 더 효과적으로 다양한 과전류 상태에서 부품을 보호한다. 브레익터 회로 보호 솔루션은 회로 차단기처럼 재설정이 가능하므로 기능 확인 후 장치 재활성화가 가능해 OEM 업체와 소비자 모두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애덤스 사장은 또 “이튼의 브레익터 회로 보호 기술은 충돌 상황에서 차량의 안전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며,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보호와 안전을 위해 차량의 나머지 부분과 고전압 배터리를 빠르게 분리한다“고 설명했다.

브레익터 회로 보호 기술로 BEV 제조 업체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 전류 스파이크를 감지하고 외부 감지 또는 트리거 없이 회로를 중단하는 자체 트리거 장치
· 전류 제한 장치로 단락 발생 상황에서 시스템 수준 보호 기능 개선
· 전류 방향과 독립적으로 작동하므로 전체 전기 부하에서 충전 및 듀티(duty) 모두 사용 가능
· 전압 수준 및 다극 설계 등 다양한 설정으로 사용 가능

브레익터 회로 보호 솔루션은 독일 본(Bonn)에 있는 이튼의 첨단 전기 시설에서 설계되고 시험을 거쳤으며, 올해 독일 굼머스바흐(Gummersbach)에서 하위 생산을 시작하고 헝가리 죄르(Győr)에서 최종 제품 조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튼은 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으로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전념한다. 올바른 사업 진행, 지속 가능한 운영 및 고객의 전력 관리 지원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기화 및 디지털화 산업의 세계적인 성장 추세를 발판으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전력 관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이해 관계자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11년에 설립된 이튼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한 세기를 지나고 있다. 2021년에 19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eaton.com) 또는 트위터와 링크트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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