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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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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2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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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2년 4월 20일, 2019년 공개한 사이버트럭을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사이버 트럭은 트럭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성능을 갖춘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이버트럭은 쐐기 형태의 흡사 컨셉카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양산 모델과 거의 차이 없는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2019년 11월 2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다.

차량은 전기모터의 갯수에 따라 3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전기모터 1개 후륜구동 : 3 만 9900 달러
전기모터 2개 4륜구동 : 4 만 9900 달러
전기모터 3개 4륜구동 : 6 만 9900 달러

북미시장에서 픽업트럭은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차종이다. 포드의 픽업 트럭 F시리즈는 2018년에 9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생산을 2022년으로 연기했다가 지금은 2023년으로 다시 연기한 상태다. 
반도체 등 공급망 병목현상을 이유로 들었다. 

일론 머스크는 여전히 텍사스의 기가팩토리 주변에서 프로토타입을 운전했으며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바로 뒤 이어 올 해 출시가 불가능하며 2023년 출시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2020년 모델Y 이후 신차 출시가 없는 상황으로 기존 라인업의 노후화에 대한 대응이 관건이다. 최근에야 2023년 신차가 공개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예에서 봤듯이 그 역시 확실히 진행될지는 지켜볼 볼 일이다. 

한편 2020년 배터리데이에서 발표한 2만 5,000달러 저가 전기차 개발도 중단했다. 다만 언젠가는 추진하겠지만 지금은 라인업이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이버트럭의 생산은 2022 년 4 월에 운영을 시작한 새로운 오스틴 공장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사이버 트럭 생산 준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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