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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번에어포트와 현대차 슈퍼널, 영국에 수직이착륙 비행장 에어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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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6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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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타트업 어반 에어포트(Urban-Air Port) 가 전기 수직 이착륙 (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항공기 및 자율화물 무인 항공기를 위한 완전 운영 허브의 쇼케이스인 에어 원(Air-One)을 오픈했다고 드론라이프(dronlife.com)이 2022년 4월 24일 보도했다. 영국 정부와 현대자동차의 자회사인 슈퍼널(Supernal)의 지원으로 코번트리에서 적어도 한 달 동안 에어원을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에어원은 어반 에어포트가 향후 5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출시 할 계획인 200 개 이상의 수직이착륙 비행장의 프로토 타입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1년 11월 9일,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하고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이날 새로운 이름인 ‘슈퍼널’을 공개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슈퍼널은 ‘최상의 품질의’, ‘천상의’라는 뜻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에 연구시설 개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에어원의 개장은 현대자동차가 도시 환경에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그룹의 비전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UAM(Urban Air Mobility) 사업에 대한 참여도를 높인 것과 관련이 있다. 

 

어번에어포트와 슈퍼널은 2020 년에 에어원에서 협력하기 시작했다. 

 

1만 7,000 평방 피트의 방사형 에어원을 건설하는데 11 주가 걸렸다. 수직이착륙 비행장은 승객 라운지, 카페, 소매 팝업,화물 물류 허브, 전기 및 수소 항공 차량 격납고, 보안 검사, 명령 및 제어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56피트 원형 최종 접근 및 이륙(FATO) 플랫폼은 소형 동기화 링크 리프트 시스템을 사용하여 하늘에서 19피트를 올리며 전기 항공기의 이륙 및 착륙을 가능하게 한다.

 

에어 원은 수퍼널l의 초기 컨셉 eVTOL 인 S-A1과 오프 그리드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되는 버티포트 외부의 EV 충전기에 연결된 몇 가지 새로운 전기 자동차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시연은 FATO의 드론으로 개최된다. 

 

수직이착륙 비행장은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올해 말에 전 세계의 추가 도시에 재배치 될 것이라고 한다. 

어번 에어포트는 도시 항공 이동성 시장은 매년 9 %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 년까지 120억 7,000만 달러에 달하고 향후 20 년 동안 최대 1 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상 인프라의 부족은 AAM 산업의 성장에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다. 예를 들어, 2021 년 산업 투자의 3 % (1억 5,000만 달러)만이 물리적인 지상 인프라에 있었다. 같은 기간 동안 eVTOL 차량 개발을 위해 발표 된 수치는 50억 달러였다.

  

Supernal은 AAM 산업을 책임감있게 형성하고 자체 eVTOL을 개발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이해 관계자를 소집하고 있으며 2028 년에 첫 번째 상용 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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