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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통부, 전기차 수요 증가 맞춰 충전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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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6 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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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통부가 2022년 4월 26일, 전기차의 급속한 증가에 맞춰 충전소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교통부 당국자가 베이장-톈진-허베이 지역,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3,102개 고속도로 서비스 지역에 이미 1만 3,300개 이상의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에 비해 서부와 북동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한다. 

중국 국토부는 탄소배출에 관한 국가전략계획에 따라 운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충전시설 건설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국을 비롯한 다른 정부 부처와 함께 충전 네트워크 계획을 세웠다고 차이나데일리는 보도했다. 

중국의 도로망은 현재 528만km에 달하며 운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지난 4월 19일, 신에너지차 등록대수가 1,033만 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분기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129만대와 126만대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에너지차 시장 점유율은 전체 신차 판매의 19.3%를 차지하여 전년 대비 11.4% 포인트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 중 중국 브랜드 신에너지차는 전체 시장보다 1.5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료전지 전기차의 생산과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배, 3.9배 증가했다. 배터리 교체형 신에너지차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약 4만대였다.

1분기에 충전기는 3.6배 증가한 49만 2,000개가 설치됐으며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은 1.6배 증가한 154개가 설치됐다. 또한 업계가 팬데믹,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칩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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