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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특허받은 얼티움 에너지 회수 시스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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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7 08: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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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2년 4월 25일, 배터리의 폐기물 에너지를 회수하고 용도를 변경하는 특허 받은 얼티움 기반 배터리 전기차 기능 표준을 발표했다. 얼티움 플랫폼의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통해 이 폐기물 에너지는 차량의 주행거리를 늘리고 난방에 필요한 배터리 에너지를 줄이며 충전 속도를 높이고 스포티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파워 일렉트로닉스 및 기타 드라이브 구성 요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사용하지만 히트 펌프의 단순한 기능을 뛰어 넘는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활용 된 폐열을 사용하여 히트 펌프와 같이 내부를 따뜻하게 하고 주행거리를 약 10 %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 에너지는 배터리에서 가져와야 하는 가열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승객 체온을 포함하여 차량 내부와 외부의 습기를 포착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내연 기관차의 유사한 시스템보다 추운 날씨에 내부를 더 빨리 가열 할 수 있다고 한다. 

얼티움 에너지 회수는 내부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가열 할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충전 전에 배터리의 에너지를 사전 조절하는 데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시스템은 엔진 및 전자 장치의 폐열을 사용한다. 반면에 에너지 회수는 GMC 허머 EV의 와트 포 프리덤(Watts for Freedom)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즉 최대 가속을 사용하기 위해 드라이브 시스템을 미리 냉각 할 수도 있다. 

11개의 특허와 네 개의 출판물에 포함된 얼티움 에너지 회수 개발은 GM 엔지니어들이 EV 히트 펌프를 처음 개발했던 1990년대 후반 GM의 첫 번째 EV인 EV1로 거슬러 올라간다. 얼티움 에너지 회수는 현재의 모든 얼티움 기반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얼티움 차량에도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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