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전기차 VAT면제조치 올 해 말부로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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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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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4 09: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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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가 이번 주 개정 예산을 발표하면서 VAT면제조치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노르웨이 미디어 더 로컬이 2022년 5월 12일 보도했다. 우선 2023 년 1 월 1 일부터 도입되며 50만 크로나 (4만 9,000 유로 미만) 이상의 전기차에 대한 VAT 면제가 폐지된다. 동시에 VAT 면제를 대체하기 위한 보조금 제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더 로컬은 새로운 보조금 제도에 따라 60만 크로나 이상의 전기차를 구입하면 약 4 %인 2만 5,000 크로나의 VAT가 부과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00만 크로나 이상의 전기차에는 12.5 %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노르웨이의 일반 VAT는 25%다.
이에 대해 노르웨이의 전기차협회는 전체 전기 자동차 정책이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나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고 미 매체는 전했다.
노르웨이의 신차 판매는 올 해 1월부터 4월까지 15 % 감소했지만 전기차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9 % 증가했다. 3월에는 86.1%가 배터리 전기차였으나 4월에는 74.1%로 약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