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후속 전기차 이름은 I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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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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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6 09:3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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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에어로A, 에어로B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고 있는 파사트의 전기차 버전이 ID.7라는 차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AMS(Auto Motor und Sport)는 유럽 특허청이 2022년 5월 17일자로 018703388 번호로 ID.7 Tourer라는 차명을 동록했다고 보도했다. ID.1에서 ID.9까지의 이름은 이미 몇 달 전에 폭스바겐에 의해 상표등록이 됐다.
2019 LA 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은 MEB를 기반으로 한 스터디 모델 ID. 스페이스 비전(Vizzion)을 발표했는데, 이 연구는 왜건형 모델의 전기차 버전의 미리보기였다. 축전용량 82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출력 250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1회 충전 항속거리는 공기역학적 성능과 경합해 WLTP기준 590km에 달한다.
일 년 후, 폭스바겐은 2023년부터 앞서 언급한 전기 모델 에어로(ID. Space Vizzion의 또 다른 이름)가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에 두 개의 MEB 모델이 2023 년부터 엠덴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확인됐다.
AMS는 2023년에 세단이, 2024년에는 왜건형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그룹의 CEO 허버트 디스는 파사트의 후속 모델로 차명 ID.6 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ID.7 (살롱) 및 ID.7 투어러 (왜건)로 전기 파사트의 차명을 사용한다는 것이 알려진 것이다. 전기 SUV 모델은 이미 ID.6 Crozz 및 ID.6 X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