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최근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딜러 요구 가격이 두 배까지 치솟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고정 가격으로 직접 판매를 통해 독점적으로 전기차를 판매하고자 한다고 인터넷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Carscoops)기 2022년 6월 2일 보도했다. 포드 CEO 짐 팔리는 이미 적어도 북미 시장을 위해 이 사실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것이 언제 시행 될 것인지, 새로운 판매 시스템이 다른 시장으로 확장 될 수 있는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짐 팔리는 지난 3월 분사한 전기차회사 포드 모델e의 새로운 유통 모델을 발표했다. 온라인 판매는 고정된 가격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다. 

F-150  라이트닝의 미국시장 권장 소비자 가격(MSRP)는 6만 9,000달러 인해 일부 딜러 전시장앞에는 14만 달러가 넘는 가격표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연간 생산대수는 올 해 약 4만대, 내년에 15만대로 계획되어 있는데 주문은 이미 20만대를 돌파했다. 

그 때문에 이미 3만 달러 이상의 추가 가격을 제시한 예가 이미 있었으나 지금은 두 배로 뛰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올 해 초 포드는 딜러들에게  경고했지만 미국시장의 특성상 제조업체가 딜러 가격을 통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단지 물량 공급을 제한하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