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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년만에 3 : 1 주식 분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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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12 0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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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2년 6월 8일 한 주를 세 개의 주식으로 바꾸는 주식 분할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8월 4일 개최될 정기주주총회와 관련된 제안서가 제출될 예정이며, 승인을 받는 대로 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기반 보상 시스템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투자자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최소 투자 금액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당초 10 : 1이나 20 : 1 을 예측하기도 했으나 3 :1 로 결정된 것이다. 이는 8월 4일 주주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세부 사항은 10 일에 발표된 주주 총회 소집 통지서에 설명되었으며 이행에 필요한 정관 개정 제안이 제시됐다. 테슬라는 보통주의 시장 가치를 재설정하여 직원들이 주식을 더 유연하게 관리하고 개인 투자자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2020년 분할 때처럼 80% 상승을 예측하기도 한다. 

 

테슬라는 2020년 8월 한 주를 다섯 개의 주식으로 나눠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을 분할했다. 2020년 8월부터 올해 6월 6일까지 주가가 43.5% 상승했으며, 이는 회사 이력이 짧은 직원들에게 주식 기반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기술 산업에서 애플은 2020년 8월에 4주 분할을 거쳤고, 아마존도 이달 초 한 주를 20주로 분할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도 7월로 예정돼 있다. 지난 3월,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 분할을 시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서류를 제출했다.

 

테슬라는 또한 미국의 정보 기술회사 오라클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래리 엘리슨이 이사회에서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2018년 12월부터 테슬라의 이사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새로운 이사 후보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테슬라의 이사회는 현재 이사회보다 한 명 적은 일곱 명의 회원에 의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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