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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도로 위 무선 충전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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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14 08: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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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가 2022년 6월 10일, 아레나 델 푸투로 써키트에서 수개월간의 테스를 거친 후 이베코 등 프로젝트 파트너와 함게 이탈리아 키아리에서 특수 장착된 전용 도로 차선을 주행할 때 전기차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동적 무선 전력전송(DWPT : Dynamic Wireless Power Transfer)기술의 기능을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DWPT는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충전소에 멈출 필요없이 자동차, 트럭 및 버스로 직접 에너지를 전달하는 아스팔트 아래에 위치한 코일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도로 인프라에서 들어오는 에너지를 전기 모터로 직접 전달하여 항속거리를 확장하면서 차량 배터리 충전을 보존하는 특수 수신기가 장착된 모든 차량에 적용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지어진 브레시아 근처의 아레나 델 푸투로 테스트에서 첫 번째 결과가 검증됐다고 한다.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이것은 배터리 전기차가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일반적인 고속도로 속도로 운전할 수 있게 한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이스라엘 전문가 인 ElectReon의 유도 충전 기술이 장착된 전기 피아트 500으로 수행됐다. 

 

이 프로젝트 참가자는 스텔란티스와 일렉트레온(ElectReon), 이베코ABB, 화학 그룹 마페이, 스토리지 제공 업체 FIAMM Energy Technology 및 세 개의 이탈리아 대학이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이 테스트는 또한 아스팔트에서 자동차로의 에너지 흐름의 효율성이 고속 충전소의 일반적인 효율과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자기장 강도의 추가 측정은 운전자와 승객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다음 단계에서는 개조된 마세라티 그리칼레 폴고어가 시험하게 된다고 한다.

 

DWPT는 전기 이동성에 대한 고객의 접근 방식을 단순화하고 궁극적으로 이동성 부문의 탈탄소화 및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요구 사항에 가시적 인 방식으로 대응하기위한 기술 중 하나다. 타임지는 2021년 가장 중요한 발명품 100대 중 하나로 아레나 델 푸투로의 뒤를 잇는 인로드 유도 충전 시스템을 꼽았다.

 

이러한 목표는 차량과 시스템 관리 플랫폼 간의 정보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5G, IoT(사물 인터넷)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달성할 수 있으며, 도로 안전과 주행 효율성을 높인다. DWPT의 유도 에너지 전달은 노출 된 케이블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노면을 안전하게 유지한다.

 

이 기술은 유도 버전의 다양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상업 개발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도로 및 고속도로에서 유용 할뿐만 아니라 항구, 공항 및 주차장과 같은 다른 인프라와 결합 할 때도 적합하다. .

 

프로젝트 파트너 이베코는 전기 버스는 70km/h 이상의 속도로 75kW로 유도적으로 충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필요한 연결 및 충전 기술로 개조된 12m 이베코 E-Way였다. 

 

동적 무선 전력 전송은 아스팔트 아래에 놓인 도체 루프를 기반으로 하며 전기차, 전기 버스 또는 전기 트럭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유도적으로 차량의 수신기 플레이트로 에너지를 전송한다.

 

이는 직류 시스템으로, 더 얇은 케이블은 AC 시스템보다 더 가볍고 공간이 덜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구리 대신 저렴한 알루미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고 스텔란티스는 밝혔다. 태양 전지판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 원은 AC로 변환하지 않고 직접 통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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