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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안자동차, 소형 BEV 루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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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14 16: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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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안자동차가 2022년 6월 10일, 지난 4월 공개한 소형 배터리 전기차 루민을 출시했다. 상하이GM울링의 홍구앙 미니 및 체리자동차의 QQ 아이스크림 등과 경쟁할 아바타 브랜드의 서브 컴팩트 모델이다. 2도어, 4인승 전기차로 축전용량 12.92kWh 와 17.65kWh, 27.99kWh LFP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55km 및 210km, 301km(NEDC 기준) 세 가지 베리에이션을 설정했다. 전기모터의 최대출력은 30kW이며 35kW 사양도 나중에 추가된다. 충전은 중국 GB/T 표준을 통한 AC로만 이루어진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3,270X1,700X1,545mm, 휠 베이스 1,980mm다. 실내에는 운전자를 위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있다. 트렁크 용량은 104리터로 작다.

 

아바타는 2021년 11월, 화웨이 및 CATL과 협력하여 자동차 생산, 스마트 솔루션 및 배터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세 회사의 강점을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안자동차는 아바타의 지분 약 39%를, CATL은 약 24%를 보유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지분을 보유하지 않지만 브랜드의 차량 아키텍처 개발에 관여한다고 한다. 

 

창안자동차는 출시한지 11시간만에 1만 5,8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이 등급의 5월 판매는 10만 6,000대로 전기차 시장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올 해에는 전년 대비 6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올 해에 신에너지차 8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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