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개 시장에 머물렀던 폴스타는 2022년 현재 25개 시장에 진출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2년 신규 진출한 시장은 총 6개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아일랜드, 홍콩, 아랍에미레이트(UAE), 그리고 쿠웨이트이다. 하반기에는 이탈리아와 이스라엘 등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2023년 말까지 최소 30개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는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있다”라며, “폴스타는 슬라이드쇼로 거창한 계획만 보여주는 기업이 아닌, 행동하고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기업이다. 전 세계에 55,000대 이상의 폴스타 차량이 이미 도로 위를 달리고 있고, 3년 안에 획기적인 3개의 신규 모델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다. 신규 모델은 모두 개발 단계에 진입 했으며, 경험이 풍부한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도 이미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2022년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3’를 시작으로 매년 1대 이상의 신규 차량을 공개하며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향한 폴스타의 첫 번째 SUV이며, 쿠페 스타일의 중형 SUV 폴스타 4와 4 도어 GT 폴스타 5가 뒤를 잇는다.

2023년 출시 예정인 폴스타 4는 쿠페 스타일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수요가 가장 큰 중형 SUV 시장에 진출한다. 폴스타 5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으며 2024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2022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는 폴스타 5의 프로토타입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 위딩튼(Mike Whittington) 폴스타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현재 폴스타의 주문량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연간 75,000대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생산 환경이 정상화됨에 따라 시장에서의 입지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곧 공개 예정인 폴스타 3와 폴스타 4를 통해 프리미엄 SUV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함은 물론, 2025년 연간 16만 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으로의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