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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로 유럽 시장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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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22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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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유럽시장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22년 6월 15일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선 전기차만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아직 그 시기도 분명치 않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캐딜락 브랜드의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리릭과 허머EV고려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GM은  5년 동안 수익성 없는 업체를 매각했다. 2017년 독일 오펠과 영국 복스홀을 PSA그룹에 매각한 것이 대표적이다. 명분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전략이었다. 유럽 시장과 러시아와 인도, 태국 등에서도 아예 철수했다. 그동안 25개국에 있던 완성차 공장과 부품 공장을 10개국으로 줄였다. 현재 GM은 유럽에서 콜벳과 일부 캐딜락만 관리 가능한 숫자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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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GM이 더 큰 규모로 유럽으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분명해졌다. 2021년 11월, 캐딜락의 당시 북미 영업 담당 부사장이었던 마흐무드 사마라는 유럽에서 사업을 재개할 준비를 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유럽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자동차 시장으로, GM이 새롭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화물 및 물류 서비스와 함께 포괄적이고 최첨단 EV 및 AV 포트폴리오를 출시하려고 함에 따라 중요한 기회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GM이 유럽에서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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