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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와 리판 합작사 리반, 3년 안에 6개 배터리 교체형 전기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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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22 1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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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리자동차와 리판(Lifan) 테크놀러지의 합작회사 리반 오토모티브 2022년 6월 21일, 3년 안에 최소 6개의 배터리 교체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첫 번째 모델인 비반 7이라는 소형 쿠페 SUV는 이번 주 후반에 본사가 있는 충칭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2023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전용 배터리 교체 아키텍처 GBRC Crystal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아키텍처는 완전한 차량 플랫폼, 배터리 교체 전원 공급 장치 플랫폼 및 클라우드 기반 빅 데이터 플랫폼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차량 플랫폼은 2,700mm에서 3,100mm의 휠 베이스가 있는 차량을 개발할 수 있는 높은 확장성이 특징으로 세단, SUV 및 MPV와 호환된다. 세 가지 전기 모터 (100kW, 120kW 및 155kW)의 조합을 기반으로 FWD, RWD 또는 AWD 레이아웃을 채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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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아키텍처는 캡슐 배터리로 명명한 통합 배터리를 탑재한다. 축전용량 50kWh에서 100kWh 배터리 팩을 제공하여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캡슐 배터리는 테스트를 통해 2,500회의 충방전 사이클을 지원하고 8년 동안 80만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GBRC Crystal 아키텍처는 또한 배터리 교체 전원 공급 장치 플랫폼을 인큐베이션했다. 이 회사의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은 이미 2 세대로 진화하여 배터리 교체를 60 초 만에 완료 할 수 있다고 한다. 

 

리반은 올해 말까지 중국 전역에 200개 이상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CATL을 비롯해 니오, BAIC 등 여러 회사가 배터리 교체 비즈니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CATL은 올해 말까지 푸젠성 샤먼에 30개의 고속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2021년 말까지 1,298개의 배터리 교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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