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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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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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9 08:5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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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이 중국 자동차회사 최초로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했다. 신귄(성운), 또는 네불라고 하는 플랫폼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미래 기술과의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형 해치백, 대형 및 중형 세단, 고급 세단, 스포츠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또는 다목적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차량에 유용된다고 덧붙였다.
휠 베이스는 2,690mm~3,100mm 로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2,023mm 길이의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 배터리는 150-600kW 전력 범위와 44-150kWh의 에너지 매트릭스를 전달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1,000km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AIC 네불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은 2023년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은 고압 주조, 전고체 배터리, 전기 아키텍처 및 자율 주행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호스팅할 수 있다. 능동 안전 시스템과 데이터 보안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플랫폼은 2025년까지 최대 탄소 배출량을 달성한다는 SAIC 그룹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SAIC의 네불라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지능형 제조 분야에서의 발전을 보여주고 다른 중국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SAIC는 네불라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MG 브랜드로 뮬란 공개했으며 에너지 밀도가 킬로그램당 180kWh에 달하는 원팩 배터리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