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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숀 하이테크, 독일 괴팅겐에 배터리 생산 및 사업본부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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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01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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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셀 제조업체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Tech)가 독일 괴팅겐에 있는 이전 보쉬 공장에 대한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파트너인 고숀은 괴팅겐이 유럽 최초의 자사 배터리 생산 및 비즈니스 운영 본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보쉬 부지에 프로젝트를 각각 6GWh와 12GWh의 연간 생산 목표를 가진 브라운 필드와 그린 필드 시설의 두 단계로 건설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생산 용량이 3.5GWh인 첫 번째 생산 라인은 2023년 9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생산되는 배터리 셀은 LFP로 버스, 승용차, 에너지 저장장치, 모바일 장치 및 기타 제품 라인의 배터리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숀 하이테크는 지난 5월 30일, 두 개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 생산 용량을 30GWh까지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10 GWh의 생산 라인은 장시성 공장에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5GWh의 공장은 2022 년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30GWh가 계획되어 있다. 고숀은 또한 장시성에 자체 탄산 리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장쑤성 난징시의 공장은 20GWh의 용량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여기에서도 총 30GWh의 용량이 계획되어 있다. 고숀은 우선 올 해 말까지 생산량을 100GWh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2020년 말의 28GWh의 세 배가 넘는 용량이다. 

 

보고서에서 두 개의 새로운 공장에서 어떤 배터리 셀이 생산 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숀은 LFP 셀을 전문으로 하며, 현재 최대 210 Wh / kg의 에너지 밀도로 양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반고체 배터리를 포함하여 에너지 밀도가 높은 다른 셀 화학도 연구하고 있다.

 

2021년 말에 고숀은 안후이성 허페이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완공되면 연간 50GWh의 생산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말까지 300GWh의 생산 능력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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