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분기 유럽 연합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9.9%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22 10:01:55

본문

2022년 2분기 유럽연합(EU)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는 계속 확대되어 전체 승용차 등록의 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1년 2분기의 8.4%에서 증가한 8.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휘발유 및 경유차는 3개월 동안 큰 폭으로 하락하여 시장 점유율이 경유와 가솔린차를 합해 55.8%로 줄었다. 이는 전년 동기의 62%에서 6.2% 하락한 것이다. 

 

가솔린차의 시장 점유율은 3% 하락한 38.5%, 디젤차는 20.2%에서 17.3%로 떨어졌다. 가솔린차의 판매대수는 22% 감소한 90만 9,703대, 디젤차는 27.7% 감소한 40만 9,174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배터리 전기차 등록은 11.1% 증가하여 23만 3,413대가 판매됐다. 주요 시장 중 스페인과 프랑스는 배터리 전기차의 긍정적인 성과에 기여하여 두 자릿수 증가(각각 +22.0% 및 +18.6%)을 기록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상당한 손실(-19.6%)을 기록한 반면 독일은 소폭 마이너스 성장(-0.5%)을 기록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판매 대수가 두 자릿수 감소(-12.5% 증가한 206,501대)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스페인(+11.3%)을 제외한 프랑스(-17.4%), 독일(-16.9%), 이탈리아(-6.9%) 등 모든 주요 시장에서 PHEV 판매가 감소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판매는 2.2% 감소했다. 그러나 기존 연료 자동차의 판매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시장 점유율(22.6%)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는 각각 +7.2% 및 +2.7% 증가했으며 이탈리아와 독일은 각각 -9.3% 및 -6.5% 감소했다. 

.

유럽연합 전역에서 천연가스 차량(NGV) 등록은 62.9% 급감한 4,983대에 그쳤다.주로 이 지역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탈리아의 하락으로 인한 것이었다. 반면 LPG 차량은 2분기 7.9% 증가한 6만4152대가 팔렸다. 스페인(+57.6%), 프랑스(+21.9%), 독일(+10.3%) 등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 4곳 중 3곳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이탈리아는 하락세(-5.1%)를 기록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