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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 생산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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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8-08 0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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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CATL이 포드에 더 저렴한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2026년까지 북미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는 CATL이 북미 공장에 대한 결정을 연기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발표는 9월이나 10월 중 에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CATL은 2026년부터 북미에서의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포드, BMW 및 테슬라를 포함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미국을 향해 적대적 태도를 보이며 군사적 행동을 포함한 보복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거론하고 있다. 미국도 반도체와 친환경차 등 첨단 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두고 첨단 생산장비 수출규제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CATL이 이런 상황에도 미국 공장 설립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것은 미국 정부의 규제 리스크와 비교해 공장 설립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로이터는 CATL이 배터리 생산을 위해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 주의 공장 입지 평가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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