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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무선 충전 시스템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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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22 0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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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무선 충전 시스템 개발 추진

전기차 개발 소식이 계속 들려오면서 운행에 필수적인 충전 시스템의 구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차와 배터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닛산은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무선 충전 시스템은 2개의 코일이 근접해야만 충전이 가능하지만 플러그 사이를 잇는 케이블이 필요 없는 게 장점이다.

GM의 EV1과 닛산 하이퍼미니 EV 같은 초기의 전기차에는 패들 타입의 커넥터가 쓰였다. GM과 토요타는 공동으로 메간차지라는 소형 패들 차저를 개발해 2011년부터 생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MagneCharge는 생산이 중단됐다.

닛산은 충전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자체 조사 결과 전기차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의 61%는 충전 편의성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밝혀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닛산은 올해 4월 열린 SAE 월드 콩그레스에서도 고정식과 이동식 무선 충전 시스템을 선보인바 있다. 이 충전 시스템은 전동 칫솔 등에 사용되는 전자석 기술과 비슷한 원리이다. 닛산은 25분 만에 배터리 80% 충전이 목표라고 밝혔으며 빠르면 2012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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