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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파나소닉, 2024년까지 테슬라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1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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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8-16 1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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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터리생산 파나소닉 홀딩스가 2024년까지 테슬라에 대한 전기차용 배터리의 생산 능력을 약 10%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장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십명의 생산 관리 인력이 일본에서 미국 공장으로 파견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 HD는 미국 캔자스에 새로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며 2024 년 이후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나소닉은 6월까지 수십명의 인력을 테슬라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미국 네바다의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1에 파견했다. 장비 문제를 줄이고 생산 능력을 약 10 % 늘리기 위해 현지 직원의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공장의 최종 연간 생산 능력은 연간 43GWh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테슬라 모델 3 등에 2170 원통형 배터리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테슬라는 4월에 텍사스에 새로운 전기차 공장을 건설했으며, 2030년까지 연간 생산 2,000만대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파나소닉 HD는 일본 오사카의 기존 공장에서 테슬라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공장의 노하우를 기가팩토리1에 전히해 미국 공장의 생산 효율을 국내 공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파나소닉은 지난 7 월 14 일,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미국 캔자스 주에 약 40 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인 운영에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바다의 기존 공장은 약 2,000억 엔을 투자하고 2017년에 가동을 시작했지만, 테슬라의 생산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쉽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 사업은 2021 년 3 월 31 일 회계 연도에 처음으로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텍사스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기 전에 와카야마 공장에 소규모 생산 라인을 구축하여 해외에서 새로운 유형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노하우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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