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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LGES 합작사 얼티움셀, 오하이오 공장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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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05 08: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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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LG의 배터리 합작 투자 회사인 얼티움 셀(Ultium Cells LLC)이 2022년 8월 31일, 미국 오하이오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배터리 공장은 향후 몇 년 내에 온라인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는 네 곳 중 첫 번째이며 현재 GMC의 허머 EV를 위한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있다. 

 

GM과 LG는 2019년 5월 합작회사를 설립한 뒤 2020년 7월부터 오하이오주 워렌에서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오하이오 공장은 약 800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GM이 2019 년 로드스톤 모터스에 매각한 GM의 이전 로드스톤 조립 공장과 인접 해 있다. 생산용량은 40GWh로 제공되며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은 GMC 허머 픽업트럭과 SUV버전, 그리고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의 오리진과 캐딜락 리릭에게 공급된다. 이는 GM이 2020년대 중반까지 연간 100만대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면서 철도, 항공 우주, 대형 트럭 및 해양 고객을 포함한 다른 자동차 회사 및 기타 산업에 공급하려는 GM 계획에 포함된 것이다. 

 

얼티움은 GM이 쉐보레 볼트EV/EUV에 사용된 NMC (니켈 - 망간 - 코발트) 화학에서 알루미늄을 첨가한 NMCA 화학으로 옮겨 간 것이다. 또한 코발트 함량을 약 70 % 감소시켰으며 LG화학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얼티움 셀은 미국 스프링힐에 230 억 달러, 테네시와 미시간 주 랜싱에 66 억 달러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네 번째 얼티움 셀 공장은 인디애나 주 칼라일에 건설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는 상황이다. 다만 모든 공장은 GM 차량 공장에 근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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