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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2026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목표 달성 배터리 공급이 핵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05 1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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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머스탱 마하-E를 2021년 출시해 가을부터 출고를 시작한 이래 1년이 넘었다. 그 사이 크로스오버 머스탱 마하-E는 지난 8월까지 누계 2만 5,765대가 팔렸다. 더불어 상용밴 E트랜짓은 3,938대, 그리고 지난 5월 출고를 시작한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은 6,842대가 판매됐다. 

 

8월 판매에서 머스탱 마하-E는 2021년 8월보다 115% 증가한 3,120대, F-150 라이트닝은 2,373대, E트랜짓은 404대가 각각 팔렸다. 

 

포드는 2023년 말까지 6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26 년까지 누계 2 백만 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다만 지난 7월 중국 CATL이 포드와 테슬라를 위해 멕시코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는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맞물려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포드는 지난 7월 SK온과 50 : 50 지분의 배터리 생산 합작회사 블루오벌SK(BlueOval SK)를 설립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가을 앞서, 향후 각각 5조 1,000억원씩 총 10조 2,000억원을 투자해 블루오벌SK를 설립, 배터리 공장을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포드가 목표로 하는 전기차 생산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CATL 등 외부업체들과도 논의를 해왔다. 하지만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 이외의 나라에서 생산하는 광물을 사용하는 배터리를 탑재한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제외 정책이 등장하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이는 포드 외 다른 완성차업체들도 마찬가지이다. GM 과 포드 등 미국 회사들이 의존하고 있는 LGES와 SK ON 등의 용량만으로는 충족할 수 없는데다가 이 두 회사의 배터리 셀도 70% 가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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