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의 2022년 8월 신에너치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8%, 전월 대비 12% 증가한 63만 2,000 대로 집계되어 처음으로 60만대를 돌파했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가 49만대로 전체 신에너지차 판매의 77.5%를 치지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14만 2,000대 팔렸다.

8월이 중국 자동차 시장이 부진한 상황이었기에 의미가 있다. 중국에서는 2021년 12월과 2022년 6월, 7월 등 세 차례 5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 있다. 

업체별로는 17만 4,915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으며 그 중 배터리 전기차는 8만 2,678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9만 1,299 대였다. 해외 시장에서는 5,092 대가 팔렸다. 

테슬라는 7만 6,965대를 판매해 6월(78,906명)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 4만 2,463대가 수출되었는데, 이는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스타트업 중 네타는 8월에 1만 6,017 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다. 샤오펑은 9,587대, 길리자동차그룹의 지커 브랜드는  7,166 대를 판매했다. 둥펑모터스의 보야는 2,429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