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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 다시 1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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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27 0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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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2023 년에도 신에너지차(BEV, FCEV 및 PHEV)에 대한 구매세를 계속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초에 연장이 결정됐다고 중국 내 미디어들이 보도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 재무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2023 년 1 월 1 일에서 2023 년 12 월 31 일 사이 신에너지차 구매세가 면제된다고 밝힌 것이다. 비슷한 가격의 내연 모델과 비교할 때, NEV 고객은 약 10,000 위안 또는 이에 상응하는 1,450 유로를 절약 할 수 있다. 다만 신에너지차 보조금은 올 해 말로 종료된다.

 

다만 모든 NEV 모델이 자동으로 구매세 면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관련 모델은 산업 정보 기술부 (MIIT)와 국세청이 인정한 모델에 한한다.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카탈로그에 등재된 신에너지차는 재심사 없이 면제된다. 정부는 일부 차량을 세금 제도에서 제외 할 권리가 있다. 카탈로그에 나열된 모델의 경우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자는 세금 면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MIIT에 의해 다시 확인되고 관할 세무 당국의 최종 단계에서 승인되는 단계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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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에너지차 보조금은 2020년 말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의 코로나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2022년 말까지 연장됐었다. 이번에 다시 1년 연장됐으나 그 이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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