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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카이드라이브, 전기에어택시 SD-05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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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29 08: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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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던 일본 스카이드라이브가 오사카세계엑스포2025에 출품할 eVTOL(수직이착륙비행체), 즉 전기에어택시 SD-05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2년 전에는 비디오를 통해 공개했으며 프로펠러가 달린 탈 것이 지면에서 1~2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4분 동안 운행한 1인승이었다. 당시 스카이드라이브는 2023년 제품으로 내놓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었다. 

 

이번에 공개한 SD-05는 최대 약 10km의 비행을 위해 설계된 2인승 전기 동력 에어 택시이다.

SD-05는 전방 비행에서는 최대 100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양은 밝히지 않았다. 

 

기체는 새와 동물의 간소화 된 모양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수평 및 수직 테일 플레인은 모두 비행 중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리프트와 추진력은 열두 개의 모터 프로펠러 장치에 의해 제공된다고 한다. 

 

SD-05용 배터리 시스템의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하여 스카이드라이브는 지난 여름 미국 일렉트릭파워시스템즈는 기술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 회사는 현재 시범 장치에 사용되고 있는 수많은 배터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렉트릭 파워시스템즈는 현재 미국 연방 항공청 (FAA)과 협력하여 일반 항공기의 배터리를 인증하고 있다. 목표는 2023 년에 첫 번째 TSO (기술 표준 주문)를 갖는 것이라고 한다. 

 

스카이드라이브는 SD-05에 대한 형식 승인을 얻기 위해 일본 국토교통부(MLIT)와 협의 중이다. 만약에 승인을 박데 되면 일본 최초가 된다.

 

스카이드라이브는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행 자동차 및 화물 드론의 개발자이자 제조업체로 분류되는 회사다. 이번 달에는 일본 이외에는 처음으로 미국에도 사무실을 오픈했다. e6ed9e5b38780fb570d8d1593efc3ad4_166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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