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와 테슬라가 2022년 9월 중국시장 전기차 팬매대수에서 월간 신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승용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BYD는 9만 5,000대, 테슬라는 8만 3,000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다. BYD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해 20만1,000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는 지난 7월 조립 라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가 상하이의 연간 생산용량이 75만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BYD는 지난 3월부로 휘발유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신에너지차에 본격 집중하면서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BYD의 판매 증가는 배터리와 공급망 해소를 통해 부품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데 기인 해 올 해 월 평균 세 배 이상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BYD 는 중국시장 이외에도 독일 렌터카 회사 식스트에 2028년까지 10만대의 전기차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플로에이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BYD는 지난해 노르웨이에 SUV 탕 EV 100대를 수출했으며 영국, 스웨덴, 스페인 등 여러 국가에서 대중교통용 전기버스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