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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원, BEV 충전 시간 10 분 이내로 줄이는 방법 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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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16 0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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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원이 전기차 충전시간을 절반 이상 줄이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포브스가 2022년 10월 15일 보도했다. 이 논문의 저자들은 온도 조절을 돕기 위해 배터리 내부에 니켈 호일의 얇은 층을 추가해 충전 시간, 특정 에너지 획득 및 사이클 수명의 기록적인 조합을 발견했다고 한다. 아직 기술적인 내용에 대한 발표는 없지만 중국 배터리업체 패러시스가 지난 9월 발표한 급속충전시설에서 10분만에 400km 용량을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를 공개한 것 등을 고려하면 머지 않아 충전 시간에 대한 불만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 충전 방식은 250마일 용량을 2,000회 이상 충전할 수 있는 테슬라의 기본 모델의 범위와 수명주기를 밀접하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250마일 용량을 충전하는데 약 20분이 걸리는데 비해 이번에 고안한 것은 10분 이하로 줄였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는 미국 공군, 국방부, 에너지부, 그리고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 펜실베니아 스타트업 EC 파워 등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5.6%이며 전체 등록대수의 1% 미만이 전기차다. 딜로이트는 이들 자동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연구를 실시했는데 응답자의 약 10%가 배터리 전기차 주요 문제로 긴 충전 시간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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