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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펑, 두바이에서 저고도 비행 에어택시 시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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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17 0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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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 항공 부분 자회사인 샤오펑 Aeroht가 2022년 10월 10일, 아랍 에미리트에서 에어택시의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7월 상하이에서 공개된 샤오펑 Aeroht의 5 세대 모델 전기 X2가 두바이에서 개최된 GITEX 글로벌 2022를 통해 세계 시장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산 에어택시의 첫 번째 공개 해외 비행이었다고 덧붙였다. 

 

2인승 X2의 무게는 560kg이며 저고도 도시 비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최대 35 분까지 비행 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 속도는 시속 130km. 수동으로 조작하거나 자율 비행 할 수 있다.

 

샤오펑은 미래의 저고도 도시 비행에 적합할 것이며 관광 및 의료 운송과 같은 단거리 도시 여행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비행기 및 헬리콥터와 달리 에어택시는 빠른 지점간 개인 여행을 제공 할 수 있으며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로 분류되고 있다. 샤오펑은 이에 대해 자신들이 개발하고 있는 것은 플라잉카, 또는 비행자동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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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Aeroht는 도로에서는 자동차로써도 기능하는 6세대 eVTOL 을 개발 중이라며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오펑은 2021년 모델에 대한 계획을 공개하면서 100만 위안 (13만 9,2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2024 년에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컨설팅 회사 롤랜드 버거는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최대 16만대의 에어택시가 운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회사인 모건 스탠리는 이 부문이 2040년까지 1조 달러, 2050년까지 9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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