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엔트리 럭셔리 부문의 첫 번째 전기차로 C클래스에 4,700mm 의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고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2022년 10월 17일 보도했다. 그러나 기술면에서 중형 세단은 현재의 두 전기 세단 EQS 및 EQE와 다를 것이라고 한다.

비전 EQXX 컨셉트카의 기술이 채용된 CLA 크기의 4 도어 세단으로 2024 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1 년 후 AMG 버전도 추가될 것이라고 오토카는 전했다. 

C클래스와 CLA가 같이 언급되는 것은 전기 C클래스가 내연기관 모델보다 전장이 약간 짧을 수 있을 것을 암시한다. 현재 206 시리즈 C클래스는 변형에 따라 길이가 4.75m에서 4.79m 사이이다. 현재 118 시리즈 CLA는 4.69m다. 따라서 잠재적으로 EQC 세단이라고 불리게 될 새로운 모델은 C클래스보다 몇 cm 짧을 수 있다.

새로운 메르세데스 벤츠 모듈식 아키텍처(MMA)를 베이스로 하게 된다. 이는 현행 C클래스보다 실내 공간이 더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MMA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 없기 때문에 아직 기술 데이터가 알려지지 않았다. 

생산은 2025년부터로 진델핑겐과 브레멘, 헝가리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1년 7월에 2025년부터 새로운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모든 중대형 승용차에 적용되며 확장 가능한 모듈식 아키텍처 MB. EA는 미래 BEV 포트폴리오의 전기 기반이 된다. 또한 퍼포먼스 모델은 AMG. EA 아키텍처를 베이스로 메르세데스-AMG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 전기 밴과 경 상용차는 VAN.EA 아키텍처를 베이스로 하게 되는 등 모두 세 개의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은 현행 C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