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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울프스피드와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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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02 0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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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가 2022년 10월 31일, 울프스피드(Wolfspeed)는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2024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의 차세대 전기차의 파워트레인 효율과 주행 거리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울프스피드와의 파트너십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레이스에서 우승한재규어 TCS 레이싱 팀과의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은 이미 포뮬러 E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레이스 트랙에서 더 큰 효율성과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새로 체결된 계약을 통해 재규어랜드로버는 미래의 전기차 생산 요구에 맞는 기술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된 울프스피드의 공급 보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에 대한 접근을 차세대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 및 재규어 차량의 전기화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보고 있다.

 

울프스피드의 기술은 400에서 800 볼트까지의 전체 전압 스펙트럼에 걸쳐 모든 전기 구동 시스템을 포함한다. 인버터용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는 미국 뉴욕 마시에 있는 울프스피드의 모호크 밸리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공장은 2022년 4월에 가동을 시작했다. 완전 자동화된 시설은 울프스피드의 생산 능력을 확장해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및 기타 첨단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GM도 울프스피드의 고객 중 하나로 얼티움 드라이브 장치의 통합 파워 일렉트로닉스 장치에 울프스피드의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을 400볼트 및 800볼트용으로 사용한다.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é)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시즌 동안 재규어 TCS 레이싱 팀과 협력한 것은 낯선 사람이 아니다"라며 "이를 리이매진 전략의 일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울프스피드의 첨단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을 차세대 전기차에 통합해 고객에게 확장된 범위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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