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출시를 앞둔 그래비티(Gravity) SUV의 새로운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라이브 스트림 이벤트를 통해 이미지와 예약, 생산 및 일부 차량 디자인 뉴스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유한 것이다. 

에어 투어링과 에어 퓨어 세단에 이어 출시될 그래비티 SUV는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루시드는 그래비티가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어떤 전기차보다 더 많은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Lucid Air 제외). 

루시드의 CEO 겸 CTO인 피터 롤린슨은 그래비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래비티는 지금까지 달성한 모든 것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사내 기술의 발전을 주도하여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럭셔리 퍼포먼스 SUV다. 루시드 에어가 세단 카테고리를 재정의한 것처럼 그래비티도 럭셔리 SUV의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으로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할 것이다.”

루시드는 그래비티가 5인승, 6인승, 7인승의 다양한 구성으로 모든 라이프스타일이나 요구 사항을 충족하겠다고 약속했다. 

루시드는 예약이 시작되는 2023년 초에 전체 그래비티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인도는 2024 년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