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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미트럭, 올 해 100대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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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16 08: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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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형 전기트럭 세미는 2017년 처음 공개된지 5년만에 드디어 생산에 들어갔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올 해 100대의 세미 트럭을 생산한다고 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를 통해 세미트럭의 생산을 시작했으며 12월 1일 펩시에게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어 12 월 1 일 고객 인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량이 10 월 초부터 생산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테슬라는 지난 두 달 동안 전기 트럭을 제작해 왔으며 이미 수십 대의 트럭과 함께 배달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2024년에 5만대의 세미 트럭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대형 전기트럭 세미는 2017년 처음 공개됐다. 당시 세미 트럭은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상용 EV 트럭으로 테슬라 '모델 3'에 탑재된 전기 모터 4개를 탑재해 0~96km/h 가속시간 5초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약 483~805km, 새롭게 개발된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640km 주행 가능한 전력을 30분만에 충전 할 수 있다고 했었다. 

 

그리고 2021년 7월에는 2019년 출고를 예고했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출고를 2022년으로 다시 연기했다. 이유는 배터리 셀의 부족과 반도체 공급망 문제라고 밝혔다. 

 

전기 트럭 세미는 총 중량이 8만 2,000파운드(37.2톤)로 완전히 적재된 경우에도 전비가2kWh/mile(1.25kWh/km 또는 125kWh/100km)미만이라고 한다. 

 

아직가지 모터를 앞뒤 차축에 어떻게 탑재할 지 등 성능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배터리의 축전 용량도 밝히지 않았다. 

 

인테리어에는 변함이 없다. 앞 좌석 가운데 스티어링 휠이 있다. 양쪽에는 두 개의 회전 손잡이와  세 개의 터치 컨트롤 패널이 있다. 운전자 정보와 카메라의 이미지는 스티어링 휠의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두 개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물론 기존 세단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거 트럭의 충전 솔루션은 메가차저 대신 세미차저다. 충전 시간은 30 분 안에 최대 70 %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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