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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시대에도 골프 차명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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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21 0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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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기차 시대에도 골프라는 차명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2020년 12월에 골프 전기차 버전의 생산을 종료했으며 2021년에는 내연기관 골프의 미국 생산도 종료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폭스바겐 승용차의 CEO 토마스 샤퍼는 영국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절대 골프라는 차명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 LA오토쇼 현장에서 그는 “ 골프와 GTI는 상징적인 브랜드 이름이 다. 그들이 죽고 미끄러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미친 짓이니다. 우리는 ID 논리를 고수할 것이지만 상징적인 모델에는 이름이 붙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오토카는 전했다. 

 

현행 내연기관 골프는 2027년 경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있어 그를 전후에 골프는 e골프, 또는 아이디(ID)골프라는 차명으로 계속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리버 블루메가 신임 CEO로 취임하면서 파워트레인은 물론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예상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골프의 차명에 관한 것은 허버트 디스와 올리버 블루메의 사고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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