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드라코모터스(Draco Motors)가 2022 LA오토쇼에 걸윙 도어 타입의 하이퍼 전기 SUV를 출품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선 보인 전기차는 1500KW의 고성능 모델로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75km이며 0-60mph 가속성능은 1.9초 , 최고소도는 320km/h 라고 밝혔다. 강력한 드라이브는 "Drako DriveOS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이라는 자체 개발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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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급속충전 위한 500kW 기능 정도를 언급했다. 전류 500암페어를 최대 충전 전류로 하면 배터리 전압은 1,000볼트가 되어야 한다. 전기차 포털InsideEVs 는 10분 만에 80%까지 충전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그렇게 빠른 충전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예약 가능한 전기 하이퍼 SUV의 기본 가격은 29만 달러다. 드라코는 연간 5,000대의 드래곤을 생산할 계획이다. 2026년에 생산 및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