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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부품 공장 건설에 9억 2,6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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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28 1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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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 전기차 부품 공장에 9억2600만달러(1조 2,500억원)를 투자한다. 이 지역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이 건설되고 있는 곳이다. 현대모비스는 바로 인근에 자체 구성 공장을 건설해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섀시, 조향 및 제동 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원 또는 자율 주행을 위한 다양한 센서는 물론 조지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기화도 포함된다.

 

전기차 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공장은 조지아에서 현대모비스의 현재 입지를 확장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2009년부터 기아 조지아의 최대 티어 1 공급업체로서 웨스트포인트에서 약 1,200명의 직원을 고용해 공장을 운영해 왔다. 공장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완전한 운전석 모듈, 섀시 모듈 및 범퍼 어셈블리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공장은 2023년 1월 착공해 2024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 브라이언 카운티 전기차 공장은 물론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현대공장, 조지아주 기아차 공장에도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

 

현대모비스 전기구동장치 사업부 오형수 부사장은  현대모비스의 브라이언카운티 투자 프로젝트는 조지아 자동차 산업의 EV 공급망 개발 가속화를 반영한다며 전기차 시장의 주요 생산 업체가 될 것이며, 이는 해당 부문 내에서 더 많은 성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전기차 부품으로는 그룹 E-GMP 모델에 차상충전기와 DC-DC 컨버터를 하나로 통합한 충전제어장치인 ICCU가 있다. 이 ICCU는 또한 E-GMP 차량에서 차량 대 적재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현대모비스는 BMS 자체를 포함한 전기구동장치와 배터리 시스템도 제조할 수 있다.

 

조지아주는 매년 90만개 이상의 전기차 파워 일렉트로닉스 시스템과 45만 개의 통합 충전 제어 장치를 제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공장은 연간 최대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초기에는 대형 현대 아이오닉 7 및 기아 EV9 전기 SUV일 가능성이 높다.

 

현대모비스가 건설할 브라이언 카운티의 새 공장은 조지아의 두 번째 공장이다. 웨스트포인트에 생산 공장(직원 1,200명)이 있는 현대모비스는 이미 그곳 기아 공장의 가장 큰 티어 1 공급업체이다. 새 공장은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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