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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 조지아주에 90GWh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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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29 0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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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지난 10월 말 미국 조지아주에 신규 전기차 공장 착공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협력사들과 함께 연간 총 9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최대 3개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국경제신문은 현대차와 SK온이 조지아주에 20GWh 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한 양해각서(MOU)가 임박했다고 보도 했다. 이 공장은 2026년 1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 신규 전기차 공장은 물론 현대차의 기존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과 조지아주 기아차 공장에 하이니켈 파우치 셀을 생산할 예정이다.

 

20GWh는 연간 전기 자동차 30만대에 충분하며 차량당 66.6kWh에 해당한다. 현대 자동차 공장은 연간 15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조지아주에 연간 3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2곳을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5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현대차 공장은 현대 아이오닉 7과 기아 EV9 대형 E-GMP SUV 모델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도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 전기차 부품 공장에 9억2600만달러(1조 이와 더불어 2,500억원)를 투자한다. 이 지역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이 건설되고 있는 곳이다. 현대모비스는 바로 인근에 자체 구성 공장을 건설해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섀시, 조향 및 제동 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원 또는 자율 주행을 위한 다양한 센서는 물론 조지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기화도 포함된다.

 

SK온은 이미 조지아주에 VW의 ID.4 , 포드 등 미국 생산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수주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미시간, 캐나다(스텔란티스와 함께), 애리조나 등 북미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GM의 얼티움 배터리 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 오하이오의 얼티윰 셀 공장은 이미 가동 중이며 테네시와 미시간에 두 개의 공장이 더 건설 중이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약 400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한국 내에서의 생산기회는 줄어들고 고용창출도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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